[신논현역카페] 팀홀튼 – 더블더블과 아이스캡

오래간만에 친구를 만나러 신논현역에 있는 팀홀튼에 갔습니다. 오픈할 때만 해도 자리가 없어서 줄 서서 기다렸는데 그래도 좀 한가한 편이었습니다. 물론 우리가 나올 때 보니 기다렸다가 우리 테이블에 오는 사람들이 있긴 했지요.

여름이 다가오니 유명한 아이스캡을 마셔보고 싶었지만 날씨가 유난히 서늘하고 우중충했습니다. 그래서 따뜻하고 달달한 더블더블로 마시기로 했습니다.

우리 테이블 앞에서 본 도넛 진열장입니다. 물론 우리도 팀비츠라는 동글동글하고 조그만 도너츠를 주문했습니다.

캐나다를 상징하는 단풍잎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정문 옆에는 가짜 단풍나무도 있어요.

더블더블이 나왔습니다. 달고 지나고 고소합니다. 진한 다방 커피 생각하시면 됩니다. 더블더블이라고 말하는 건 설탕 두 숟갈 프림(우유?) 두 숟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그러니까 캐나다판 다방커피인 셈입니다. 싱글싱글이라는 메뉴도 있었는데 이게 캐나다에도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맛이 궁금합니다. 좀 덜 달고 진하려나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싱글싱글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물론 더운 여름에 아이스캡도요.

팀홀튼 신논현역점

https://naver.me/52Tl0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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