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불꼬불 길을 운전하여 청류재 커피에 가 보았습니다. ‘아니, 이런곳에 카페가?’ 할 정도로 꼬불꼬불 들어갑니다.

예술작품도 걸려 있고 분위기가 멋스럽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젊은 사람들보다는 나이 든 사람들이 좀 더 많았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라서 오히려 더 초록색 빛깔이 선명해 보였습니다. 차분한 느낌이었어요.

저는 디카페인 라테를 마셨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몇 년 전 추억을 이야기하며 커피를 마시다가 왔습니다. 하루하루는 힘들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청류재커피
경기 안성시 보개면 동문이길 14-17 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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