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이 필요해서 반만년만에 꽃을 사 봅니다. 예전엔 꽃집에 직접 가서 꽃을 고르고 이것 저것 넣고 가격도 물어보고 기다렸지만, 요즘은 예약 시스템이라는 것이 있어서 이용해 보았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니 많은 꽃집이 나왔는데 그래도 가장 괜찮아 보이는 꽃집에 예약을 해 두었습니다.(겨울철이라그런지 물가가 오른 건지 꽃다발 가격은 어마어마~)(나중에 자세히 읽어보니 5만 원 넘으면 평택시내는 배송도 해준다는데, 저는 제가 가서 픽업했습니다.)

내부는 이런 분위기의 카페였어요. 네이버 예약하니 아메리카노 쿠폰도 하나 줘서 받아왔습니다. 꽤 넓고 럭셔리해보이는 기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6만 원짜리 L 꽃다발입니다. 많이 한다는 4만 원 기본(꽃 8~9송이) 꽃다발로 하려다가 조금 더 풍성했으면 좋겠어서 돈을 더 썼어요. 픽업하려고 가 보니 세련되고 예뻐서 저는 만족! 5% 쿠폰을 줘서 모두 57000원 들었습니다.

만족스럽게 잘 전달했습니다. 연주회에서도 다른 꽃다발에 밀리지 않는 예쁜 꽃다발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이용할 생각 있습니다.
꽃담:
경기 평택시 평택5로34번길 109 성광빌딩 1층 꽃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