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조선보리밥 – 속 편안한 비빔밥

대전역에서 20분 걸어서 이곳 조선보리밥 인동점에 도착했습니다. 걸어오는 도중 시장 구경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마당이 넓은 것에 비해 내부가 그렇게 크지는 않아 보였어요.

툇마루에 앉아 대기합니다. 대기 번호를 받았으나 일찍 온 편이라서 그런지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봄에는 더 파릇파릇 예쁠 것 같은 마당입니다. 마음은 벌써 봄입니다.

테이블에 이렇게 쟁반과 빈 반찬 그릇 6개가 놓여 있어요. 주문하면 밥과 국이 나오고 나물 등 반찬은 셀프 코너에 가서 각자 담아 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담아 왔습니다. 가짓수가 많으니 한 접시에 두 가지 나물을 담큰 것도 추천입니다. 여러 번 다녀오지 않아도 되니까요.

저는 쌀과 보리 반반과 돌솥을 선택했어요. 청국장과 함께 나옵니다. 맛나요.

친구는 이북만둣국으로 선택했어요. 한 개 달라고 하여 먹어봤는데 만두가 실하더라고요. 이것도 굿! 밥은 고추장 넣고 각종 나물 넣고 비벼서 참기름 둘러 먹는데 먹느라고 사진을 찍지 못했군요.

비빔밥을 먹으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오랜 인연에 대하여 이야기했습니다. 시간이 참 빨리 흐른다는 말도 했고요. 아무쪼록 더 오래 더 진하게 깊은 만남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부대끼지 않게 속 편하게 잘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조선비빔밥집 점심이었습니다.(2026.2.)


조선보리밥 인동점
대전 동구 대전로 699

https://naver.me/5ne9gw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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