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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카페] 카페 공원 – 기분 좋아지는 장소

    군더더기가 없이 깔끔한 공간이라 오히려 마음이 더 차분해지는 느낌의 카페입니다. 안성 중앙대 근처이고, 찾아올 때 우측으로 잘 올라와야 해서 천천히 네비 잘 보고 올라와야 합니다.

    메뉴판. 디카페인 커피가 없다는 것이 좀 아쉽지만, 음료는 꽤 다양한 편이지요?

    레몬차, 자몽차, 코코아라테, 단호박연유라테입니다. 예쁜 비쥬얼입니다.

    이건 한 달전에 우르르 더 많이 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예쁘고 차도 괜찮습니다. 케이크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입니다. 함께 1년을 되돌아 보고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카페 0 one(숫자 영 또는 공 0)과 숫자 One이 합쳐져서 (01이라는 건지?) 공원인 듯합니다. 그래서 건물에도 동그라미 두개(0과 О가 고리처럼 걸려 있어요.)가 간판처럼 있습니다.

    카페 공원
    경기 안성시 대덕면 서동대로 4672-18 1, 2층https://naver.me/5K5eCC3l

  • [평택맛집] 동이남원추어탕 – 용이동 동네맛집

    2년 동안 고마웠던 직장동료에게 밥을 사 준다고 했더니 여기에 오자고 합니다. 가끔 가족끼리 힘내자고할 때 오는 추어탕집이라고 해요. 추어탕(11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온화한 맛입니다.

    밑반찬 먼저 나옵니다. 소면을 추어탕에 넣어 먹으니 더 푸짐하고요. 두부도 (양념간장도 있지만) 슴슴하니 좋습니다.

    김치도 있고 깍두기도 있습니다. 이 역시 너무 맵고 짜지 않아 좋습니다.

    귀여운 소품들도 있고요. 어린이들을 위해 돈가스 메뉴도 있었어요. 따뜻한 추어탕에 마늘 다짐 넣고 소면 넣고 밥도 비벼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둘러 보니 단골 손님들이 꽤 많은 듯 했어요. 잘 먹고 왔습니다. 따뜻한 추어탕은 그 음식이 주는 나름의 위로와 매력이 있습니다.

    동이남원추어탕:
    경기 평택시 이화로 59 동이남원추어탕https://naver.me/xFHMCsdu

  • [안성스타필드카페] 랑데자뷰 – 제주 느낌 카페

    어느 지역이나 스타필드는 주차장도 넓어 주차하기도 편합니다. 게다가 안에서 커피 마실 장소도 많습니다. 스타벅스도 있고 폴 바셋도 있지요. 그리고 알고보니 여러 지역에 지점이 있는 랑데쟈부도 안성스타필드에 있습니다.

    3층에 있어서 좀 올라와야 하고 커피 가격이 좀 비싸지만 1층 스타벅스처럼 북적북적하지 않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사실 요즘 스타벅스는 오히려 커피 가격이 싼 편이라니까요. 컨셉 카페 커피 가격이 꽤 비싸서요.

    따뜻한 바닐라 라테(6500원)입니다. 아메리카노는 5500원이더라고요. 맛있게 잘 마셨어요.

    이건 제주비자림 라테(7000원)인데 아래에 깔려 있어서 녹색이 좀 잘 안 보입니다. 섞으면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녹차라테 느낌입니다.

    이곳의 좋은 점은 오붓함입니다. 현무암 벽을 볼 수 있으니 제주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연락 온 친구랑 딱 5년 전쯤 당일치기로 제주 다녀왔었는데 재미있었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친구와 오붓하게대화할 수 있는 조금 더 한가한 공간을 원하신다면 이곳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2024.2.10.)

    랑데자뷰 스타필드 안성점:
    경기 안성시 공도읍 서동대로 3930-39 3층

    랑데자뷰 https://naver.me/xzc6k03d

  • [대전소제동맛집] 동북아대만 음식점 -마라맛 토마토짬뽕과 꿔바로우

    친구 따라 들어간 중국집. 정통 중국집이 아니라고 합니다. 대만식 중국음식이라 할까요. 크고 럭셔리한 분위기는 아니고요. 빨강 색 이미지로 진짜 중국이나 대만 거리의 식당에 들어온 것 같는 기분입니다.(중국, 대만 둘 다 못 가봤지만 말입니다 ㅋㅋ…)

    시그니처라는 동북아(토마토) 짬뽕을 주문했어요. 마라맛이 나는 거였는데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꿔바로우도 주문. 접시 참 심플하지요? 바삭바삭하고 맛있습니다.

    소스가 특이합니다. 여러 개가 이렇게 저렇게 섞였어요. 고소해요.

    토마토짬뽕(AKA 동북아짬뽕)과 꿔바로우의 환상적인 투샷. 여기 방문했던 때가 2년 전 봄(23.6.17.)이었는데 인터넷을 보니 여전히 잘 되고 있더라고요. 친구가 대전에 오면 또 가 봐야겠습니다. 곱창짬뽕, 물짬뽕 등 다양한 메뉴도 있고요. 독특한 바이브가 있는 곳입니다. 대전역에서 걸어서 8분 정도 거리입니다. 골목 같은 곳에 있는 작은 식당이라 주차하기는 좀 어렵겠다 싶었어요.

    동북아 :대전 동구 철갑길 45 1층https://naver.me/FLBUGQb0

  • [망원동맛집] 한지 – 맛있는 요리주점

    모임에서 가끔 가는 곳입니다. 요리주점이라고 네이버 플레이스에 소개되어 있어요.

    오뎅탕 혹은 어묵탕 혹은 오뎅나베 (20000원)는 추운 날씨라서인지 꼭 주문하게 되는 메뉴입니다.

    푹 익은 오뎅은 이렇게 되고요. 맛있게 먹고 나중에 국수까지 추가해 먹었습니다.

    골뱅이 소면(22000원)입니다. 달콤 새콤 매콤. 캬.

    치즈떡볶이(8000원). 오랜만에 떡볶이를 먹으니 너무 맛있는 겁니다. 올해 첫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옆에 어묵탕도 있으니 조합이 예술이죠.

    가지볶음&차돌박이(18000원)는 달콤짭짤한 중국 맛이랄까요.

    일행들은 맥주 마시고요.

    저는 차를 가져갔기에 토닉워터에 레몬즙 넣은 물만 마셨습니다. 그래도 사이다 같고 레몬맛 약한 소주 같은 느낌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운좋게 한가한 시간에 갔었어요.

    일본어로 된 술 광고 포스터도 붙어 있어요.

    아기자기합니다.

    귀여운 꼬꼬들도 한 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오면서 한 컷 찍었습니다. 함께 음악, 책, 영화 등 사는 이야기를 나누다 헤어졌어요. 슴슴한 안주 말고 맛깔진 안주 먹고 싶을 때 오면 좋습니다.(2025.1.23.)

    한지 :서울 마포구 포은로 97-1

    https://naver.me/GKoYuCfs

  • [서교동맛집] 히마와리 – 명란대창전골(모츠나베)

    6호선 망원역 1번 출구로 나와서 5분 정도 걸어오면 있는 곳입니다. 히마와리 심야식당, 일본어로 ‘해바라기’라는 뜻이라고 해요. 이자카야라고 하는데 선술집이라는 의미네요.

    이곳의 시그니처는 명란대창전골(모츠나베)인 듯합니다. 국물도 짜지 않고 간이 딱 맞고 다 맛있었어요. 참고로, 모츠나베는 후쿠오카 특산 요리인데 닐본식 대창전골을 말한다고 해요.

    명란대창전골(25000원)(모츠나베)을 처음 먹어봤는데 쫄깃하고 기름지고 간장 양념장에 찍어 먹으니 맛있었어요. 국물도 굿.

    타코 와사비(10000원)입니다. 김에 싸서 와사비와 먹었어요.

    명란계란말이(12000원)입니다. 너무 예뻐서 일단 감탄하고 먹었어요.

    그러고 보니 우리는 세트메뉴B를 주문한 것 같아요. (명란대창전골+타코와사비+명란계란말이 = 45000원, 따로 주문하는 것보다 2000원 할인됩니다.)

    고등어 사시미(35000원)도 주문해봤어요. 고등어는 제주에서만 먹어보고 서울에서는 처음 먹어봤습니다. 제주에 비해 양은 적었지만 비리지 않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서울에서 고등어 사시미를 메뉴로 내놓는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 있는 거라고 일행 중 한 명이 말하더군요.

    꼬치구이도 먹었습니다. 다양한 부위 맛있게 즐겼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것도 세트메뉴로 활고등어사시미+꼬치=50000원으로 먹었어요. 이것도 따로 주문하는 것 보다 2000원 할인됩니다. 아사히 생맥주는 잔 당 8000원입니다.

    심야식당이라니 새벽 5시까지 한다고 해요. 우리는 밤 11시에 나왔습니다. 히마와리가 해바라기라서 해바라기 그림 있나 봅니다.

    히마와리:서울 마포구 동교로 92 1

    히와마리(네이버)

    :https://naver.me/52MpwdVy

  • [망원동카페] 커피가게 동경 – 달콤쌉쌀 아인슈페너

    망원역에서 약 10분쯤 걸어 들어갑니다. 게다가 지하에 있고 간판도 작아서 처음에 찾기가 힘들었어요. ‘미미당’이라는 떡집 옆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찾기 어렵겠지요? 입간판도 작네요. 커피가게 동경, 핸드드립커피. 이번에는 아인슈페너를 마셨지만 다음에는 핸드드립커피를 마셔보고 싶습니다.

    여기가 맞나 싶은 계단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전축, 스피커, 레코드판…옛날 감성 뿜뿜…

    아인슈페너(6,000원), 옛날 말로 비엔나 커피를 마셨습니다. 크림 부드럽고 달콤하고 몽글한 느낌, 그 아래 쌉쌀한 커피 그 둘의 조화가 좋습니다. 추운 겨울 들어가서 따뜻하게 마시니 굿!

    *커피가게동경*

    :서울 마포구 망원로6길 21 지층

    커피가게동경(네이버)- https://naver.me/GP6oaKL3

    커피가게동경(구글) – https://g.co/kgs/G2DE5xk

  • [평택꽃집] 꽃담 – 세련된 꽃다발

    꽃다발이 필요해서 반만년만에 꽃을 사 봅니다. 예전엔 꽃집에 직접 가서 꽃을 고르고 이것 저것 넣고 가격도 물어보고 기다렸지만, 요즘은 예약 시스템이라는 것이 있어서 이용해 보았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하니 많은 꽃집이 나왔는데 그래도 가장 괜찮아 보이는 꽃집에 예약을 해 두었습니다.(겨울철이라그런지 물가가 오른 건지 꽃다발 가격은 어마어마~)(나중에 자세히 읽어보니 5만 원 넘으면 평택시내는 배송도 해준다는데, 저는 제가 가서 픽업했습니다.)

    내부는 이런 분위기의 카페였어요. 네이버 예약하니 아메리카노 쿠폰도 하나 줘서 받아왔습니다. 꽤 넓고 럭셔리해보이는 기분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6만 원짜리 L 꽃다발입니다. 많이 한다는 4만 원 기본(꽃 8~9송이) 꽃다발로 하려다가 조금 더 풍성했으면 좋겠어서 돈을 더 썼어요. 픽업하려고 가 보니 세련되고 예뻐서 저는 만족! 5% 쿠폰을 줘서 모두 57000원 들었습니다.

    만족스럽게 잘 전달했습니다. 연주회에서도 다른 꽃다발에 밀리지 않는 예쁜 꽃다발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이용할 생각 있습니다.

    꽃담:

    경기 평택시 평택5로34번길 109 성광빌딩 1층 꽃담

    https://naver.me/xxxAHEv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