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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원동맛집] 오카이 – 레드락 생맥주

    망원동에서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오카이에 다녀왔습니다. 점심 식사도 하나 봐요.

    술안주가 될 수 있는 여러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레드락이라는 생맥주를 처음 마셔봤습니다. 부드러워서 마시기 좋았어요.

    마제소바. 매운 걸 잘 못 먹는 편이라 제겐 좀 매웠지만 맛있고요. 비벼 먹고도 양념이 남아 공기밥 하나 더 주문하여 비벼 먹었답니다. ‘마제’가 무슨 뜻인가 구글 제미니에게 물어보았어요.

    이게 우리들이 맛있다고 제일 좋아한 얼큰 소고기탕(16000원), 당연히 밥 추가(1000원)해서 같이 먹기도, 말아 먹기도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육개장도 아니고 마라탕도 아니고 짬뽕도 아닌데 그 비슷하게 진짜 맛있었어요.

    치킨 난반(19000원)입니다. 치킨이 맛이 없을 수 없지요. 난반이 뭐냐고 구글에게 물어보니 이렇게 답해줍니다.

    통삼겹 튀김 겉절이(25000원)입니다. 고기 야들야들 부드러웠고요. 겉절이도 바로 무친 것이니 맛있었습니다.

    맛있는 술안주와 술을 마실 수 있는 망원동의 신상 술집 오카이에서 잘 먹고 왔습니다. 지인의 방송 댄스 추는 가족 이야기와 또 다른 지인이 배운다는 탱고에 대해 들었어요. 다들 열정적으로 사시는 듯. 리스펙!

    오카이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 70 1층 일부호

    https://naver.me/FvQ5PO2F

  • [서교동맛집] 히마와리 – 명란대창전골(모츠나베)

    6호선 망원역 1번 출구로 나와서 5분 정도 걸어오면 있는 곳입니다. 히마와리 심야식당, 일본어로 ‘해바라기’라는 뜻이라고 해요. 이자카야라고 하는데 선술집이라는 의미네요.

    이곳의 시그니처는 명란대창전골(모츠나베)인 듯합니다. 국물도 짜지 않고 간이 딱 맞고 다 맛있었어요. 참고로, 모츠나베는 후쿠오카 특산 요리인데 닐본식 대창전골을 말한다고 해요.

    명란대창전골(25000원)(모츠나베)을 처음 먹어봤는데 쫄깃하고 기름지고 간장 양념장에 찍어 먹으니 맛있었어요. 국물도 굿.

    타코 와사비(10000원)입니다. 김에 싸서 와사비와 먹었어요.

    명란계란말이(12000원)입니다. 너무 예뻐서 일단 감탄하고 먹었어요.

    그러고 보니 우리는 세트메뉴B를 주문한 것 같아요. (명란대창전골+타코와사비+명란계란말이 = 45000원, 따로 주문하는 것보다 2000원 할인됩니다.)

    고등어 사시미(35000원)도 주문해봤어요. 고등어는 제주에서만 먹어보고 서울에서는 처음 먹어봤습니다. 제주에 비해 양은 적었지만 비리지 않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서울에서 고등어 사시미를 메뉴로 내놓는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 있는 거라고 일행 중 한 명이 말하더군요.

    꼬치구이도 먹었습니다. 다양한 부위 맛있게 즐겼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것도 세트메뉴로 활고등어사시미+꼬치=50000원으로 먹었어요. 이것도 따로 주문하는 것 보다 2000원 할인됩니다. 아사히 생맥주는 잔 당 8000원입니다.

    심야식당이라니 새벽 5시까지 한다고 해요. 우리는 밤 11시에 나왔습니다. 히마와리가 해바라기라서 해바라기 그림 있나 봅니다.

    히마와리:서울 마포구 동교로 92 1

    히와마리(네이버)

    :https://naver.me/52MpwdV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