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교주담이라는 망원동 술집입니다.

귀여운 사이즈(340cc, 1900원 / 440cc, 2900원)의 생맥주가 있었습니다.

바지락토마토술찜(16000원). 맛있었어요. 배도 고팠었거든요.

보리새우미나리전(19000원) 바삭하고 씹히는 맛이 고소했어요. 잘 시킨 메뉴.

감태김밥(8000원). 충무김밥의 퓨전 버전이라고나 할까요. 이거 먹으면서 다들 충무김밥을 처음 먹었을 때의 실망감에 대해 이야기해서 재미있었지요.

바지락찜(?) 수제비(?) 수제비도 야들쫄깃했어요.

전복칼비빔(15000원)입니다. 초고추장의 새콤달콤한 맛이 강했어요. 이야기를 나누며 지인이 증권사에서 은행 적금을 하느니 발행어음인지 기업채인지를 하라고 했는데 정확히 뭐였는지는 기억이 안 납니다. 나중에 다시 물어봐야겠어요.

나오는 길에 한 컷.

입구쪽입니다. 요리주점 아니고 카페 같지요.

마당쪽이고요. 잘 먹고 갑니다. 서교주담은 여러 동네에 있네요 . 제가 다녀왔던 곳은 망원점이었습니다.(2025.9.)
서교주담 망원
서울 마포구 포은로 82 1층